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다음 달 22일까지 전기·자율자동차, 에너지신산업, 프리미엄소비재 등 3개 협력권 산업의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
 전북TP는 17일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8년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권 지역여건과 산업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산업 분야별 세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자율차에서는 상용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화 친환경·고안전 차량 부품,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는 도심 특화 마이크로그리드(MG) 부품 및 시스템, 프리미엄 소비재에선 천연 특화 자원을 이용한 프리미엄 뷰티 및 향장제품 개발이 각각 추진된다.
 R&D는 중소·중견기업, 비R&D는 사업화와 기술 지원이 가능한 전문 기관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공모형태로 진행된다. 과제 신청 및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전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이번 경제협력권육성사업을 통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개발 제품 사업화로 도내 기업의 고용창출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는 오는 23일(화) 14시 전북대학교 훈산건지하우스 5층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설명회를 통해 산업별 지원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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