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 및 전 OECD 대한민국대표부 교육관이 6월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7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 전 전북 부교육감은 “이력을 통해 교육에 대한 국제적 감각과 초중등 교육행정 전문성을 갖췄다.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한 것도 장점”이라며 “하지만 학교 현장의 환영을 받던 사업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단되는 적폐를 마주했고, 이를 타개해야 한다는 절박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 기본 틀을 갖춘 전북교육에 새 비전과 혁신을 불어넣을 때이기도 하다”면서 출마계기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이들 중심의 학교 수업과 학생 선거연령 18세로 인하, 좋은 질문을 하는 교육으로의 전환, 새로운 직업 및 직종 시대 대비, 각 분야 인재와 지도자 양성, 대학입시 집중 지도, 함께 가는 학생인권과 교권, 학교폭력 원천예방, 학교자치 통한 학교교육력 극대화, 불통행정 청산을 제시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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