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교통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결빙구간(5곳)과 일반국도 등 취약구간(19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정읍서는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예상지역(터널 앞, 다리위, 산모퉁이 등)에 대한 제설장비 재점검을 통해 부족한 곳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모래와 염화칼슘 등을 추가 비치하고, 지난 폭설로 인해 삐뚤어지거나 찌그러진 신호등과 교통안전표지에 대해 새롭게 정비했다.

정읍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겨울철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신속한 교통경찰 활동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