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업체 수주확대, 보호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부안군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17일 군청 3층 군수실에서 은희준 (사)부안군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홍범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부안군지회장, 최규현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부안협의회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과 지역경제 발전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공감대 형성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호 기관에서는 부안군 지역인재를 최우선 채용하고 기술개발과 생산제품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업체가 생산·공급하는 자재와 물품을 우선 사용하고 지역의 인력과 건설장비가 시공에 참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력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