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각 분야별로 2018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초 ‘경제공동체 무주실현에 매진한다’라는 뜻을 밝혔던 무주군은 올 한 해 마을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강화에 주력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으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함께 하는 공감행정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무보고 첫 날인 지난 16일에는 농업소득과 농촌지원, 기술연구 등 농업 관련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추진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공유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새로운 소득 발굴과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영농기반 확충과 축산경쟁력 강화, 가공 · 유통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영세 농업인들이 기 펴고 농사지으며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자고 했던 마음을 새기며 올해도 열심히 뛰어보자”리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제대로 읽어 우리 농업인들이 그에 맞는 농사를 짓고, 돈을 벌고, 더불어 우리 군 농업 경쟁력이 같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7일에는 산업경제와 마을만들기, 문화관광, 민원봉사, 환경산림 분야가 계획돼 있으며 18일에는 사회복지, 보건행정, 건설교통, 안전재난, 시설이 23일에는 재무와 자치행정, 기획 등 부서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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