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5일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중점 혁신과제로 수출시장 확대, ‘작은창업’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선정·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진원의 올해 업무의 핵심 과제는 ▲수출확대 및 다변화 추진 ▲‘작은창업’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선도적 역할 수행 ▲소상공인 협업과 차별화 ▲기초지원시책(인력/판로/기술)의 효과 제고 ▲국비사업의 선택적 집중 등이다.
 특히 최근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시장을 개척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세대융합창업 캠퍼스를 운영하고 창업 후 성장지원에 이르는 ‘작은창업’ 원스톱·원루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2019년 예산반영 추진)을 구상해 올해도 역시 사회적경제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사업을 공동사업운영, 공동마케팅 등 협업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 특화제품의 스토리텔링 개발 등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북경진원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관련 기업 분야별 정보제공과 더불어 기초직무능력평가 NCS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고, 대규모 ‘바이어·MD초청 품평회’를 개최해 유통채널별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판로·마케팅 지원 계획도 수립했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해마다 꾸준히 확대해온 국비사업 유치를 올해는 기관 정체성에 더욱 부합하는 마케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일자리지원 국비사업 유치에 집중해 열악한 도내 중소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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