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변용석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12일 전북본부를 방문해 전북본부(본부장 김준채)를 비롯한 금강사업단(단장 박종만),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단장 임우순)의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의 2018년 총 사업비는 7,906억원으로, 전북본부는 5,000억원의 사업비를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및 농지은행사업 등에 투입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영 전 분야 10% 개선을 추진하고, 직원 1인 1혁신과제 수행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금강사업단은 308억원의 사업비를 금강2개발사업 및 국가방조제 개보수사업 등에 투입해 신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새만금사업단은 2,034억원의 사업비를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및 국가 중요시설물 친환경관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은 564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산업단지의 맞춤형 사업계획으로 대내외 여건에 맞는 매립과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변용석 부사장은 "저수지·방조제와 같은 농업생산기반을 관리하고 농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과 농어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 모든 직원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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