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2018년은 전라도 정도 1000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의 실질적 성장과 자긍심을 찾는 원년에 이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활짝 여는 새해다.
전라도 1000년은 전북도민의 자존심과 자긍심, 자존의 문제다. 그동안 광주전남 중심의 호남속 변방 취급을 받아왔던 전북이 작년 대선을 계기로 정부예산과 인사 등에서 독자적 권역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전북은 전라도 1000년 역사의 중심지였지만 해방 이후 산업화 사회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소외되고 낙후돼 못사는 동네, 소외지역으로 불렸고 도민들의 상실감과 아픔이 깊었다.
이제 차별과 아픔을 딛고 우리 몫을 당당히 찾는 전북 몫 찾기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는 전북에서 64.8%라는 가장 높은 지지율로 광주전남과 차별화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새해에는 호남이라는 명칭대신 전라도라는 명칭으로 대체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 먼저 도내 정치권에서 자신의 세 확장과 입신양면을 위해 호남이라는 테두리로 삼았던 것을 1000년 전부터 사용해 왔던 전라도라는 명칭으로 사용해야 한다.
전북은 전남과 광주, 제주까지 관할했던 자긍심과 자존심 회복이 절실하다. 그 중심에 전라도 천년의 핵심인 전라감영 복원이다. 전라도 1000년은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감영에 도민의 자존심, 자긍심을 심고 오는 10월18일 1000년 기념식이 열린다.
전라도 1000년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농도전북의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준비해야 하고, 군산조선소 등 산적한 경제문제도 시원하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도민들의 간절한 새해 소망이기도 하다.
올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라도 1000년 미래 전북 1000년의 초석을 놓게 될 가장 중요한 선거다. 도지사와 전북교육감, 시장군수, 시도의원을 잘 뽑아야 미래 전라도 1000년을 이끌게 된다.
수많은 출마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누가 미래 전라도 1000년의 적임자인지 선택해야 한다. 저출산과 저성장, 고령화의 늪에 빠진 전북을 재생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일자리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이다./장병운기자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2018년은 전라도 정도 1000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의 실질적 성장과 자긍심을 찾는 원년에 이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활짝 여는 새해다.
전라도 1000년은 전북도민의 자존심과 자긍심, 자존의 문제다. 그동안 광주전남 중심의 호남속 변방 취급을 받아왔던 전북이 작년 대선을 계기로 정부예산과 인사 등에서 독자적 권역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전북은 전라도 1000년 역사의 중심지였지만 해방 이후 산업화 사회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소외되고 낙후돼 못사는 동네, 소외지역으로 불렸고 도민들의 상실감과 아픔이 깊었다.
이제 차별과 아픔을 딛고 우리 몫을 당당히 찾는 전북 몫 찾기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는 전북에서 64.8%라는 가장 높은 지지율로 광주전남과 차별화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새해에는 호남이라는 명칭대신 전라도라는 명칭으로 대체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 먼저 도내 정치권에서 자신의 세 확장과 입신양면을 위해 호남이라는 테두리로 삼았던 것을 1000년 전부터 사용해 왔던 전라도라는 명칭으로 사용해야 한다.
전북은 전남과 광주, 제주까지 관할했던 자긍심과 자존심 회복이 절실하다. 그 중심에 전라도 천년의 핵심인 전라감영 복원이다. 전라도 1000년은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감영에 도민의 자존심, 자긍심을 심고 오는 10월18일 1000년 기념식이 열린다.
전라도 1000년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농도전북의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준비해야 하고, 군산조선소 등 산적한 경제문제도 시원하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도민들의 간절한 새해 소망이기도 하다.
올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라도 1000년 미래 전북 1000년의 초석을 놓게 될 가장 중요한 선거다. 도지사와 전북교육감, 시장군수, 시도의원을 잘 뽑아야 미래 전라도 1000년을 이끌게 된다.
수많은 출마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누가 미래 전라도 1000년의 적임자인지 선택해야 한다. 저출산과 저성장, 고령화의 늪에 빠진 전북을 재생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일자리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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