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이 모범검사 등 12개 분야에서 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검찰청 우수 직원 선정에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광현 검사(39·35기)는 지방의회의 재량사업비 예산 편성에서 구조적 비리를 적발해 지자체의 재량사업비 폐지 계기를 마련했다는 유공을 인정받아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녹조근정훈장)’에 선정된 박귀원 검찰수사서기관(54·총무과장)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국외 도피자를 검거하는 등 지난해 발생한 자유형 미집행자를 전원 검거해 국가형벌권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한 공로를 샀다.

이밖에도 장병국 마약수사사무관에 퇴직포상(대통령 표창), 강성실 검찰주사보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표창), 윤소현 검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범죄 업무유공(법무부장관 표창), 최재현 검사 첨단범죄수사업무유공(법무부장관 표창), 라효성 검찰주사보 검찰업무유공(법무부장관 표창), 박종범 검찰주사보 검찰업무유공(검찰총장 표창), 이건영 검찰주사보 반부패사범 단속유공(검찰총장 표창), 신재승 마약수사주사보 조직범죄 업무유공(검찰총장 표창), 최재현 검사 통합사무감사 유공(검찰총장 표창), 정현옥 검찰주사보 통합사무감사 유공(검찰총장 표창) 등이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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