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전주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일 전주 터존부페에서 '2017 전주 강소향토 성장사다리기업 성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올해 성과보고와 성공사례발표, 내년도 사업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성장사다리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R&D역량강화 시제품제작, 생산기반 공정개선,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 기업경영비즈니스, 기업직무 역량강화 및 표준화 인증 등을 지원해 기업성장에 발판을 마련해줬다.
특히, 이들 기업에 대한 성과조사 결과, 전체 수출액은 11억4000만원, 매출이익 30.4%, 고용인원 14.1% 각 증가해 사업 미참여 기업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날 (유)씨엠에프엔비는 수출, ㈜이지컴퍼지트는 매출, (주)이지컴퍼지트는 고용창출 부문 등 각 우수사례로 소개돼 참여한 기업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성장사다리기업 38개사와 성과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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