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던진 장편소설 <imi@-하나님 이름에 이끌린 구원의 한 여정>(온하루출판사)이 출간됐다.
  이 소설의 특징은 ‘다중의미구조’ 등 독자적인 성경 해석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제로 그 방법론에 의거해 성경을 재조명한다는 점이다.
  작가는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감춰놓으신 ‘비밀의 구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비밀’을 오직 ‘하나님 백성’에게만 보여 주신다. 작가가 성경을 가리켜 ‘하나님이 주신, 그리고 하나님 백성만이 이해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밀한 구원의 가이드북”이라고 주장한다.
  imi는 ‘나는 나’라는 뜻이다. 소설 주인공 선희진 박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이메일 ID로 썼던 알파벳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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