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새마을금고의 선두주자로서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 가겠습니다’
정읍새마을금고는 지난 1980년 창립 이후, 37년 동안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왔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정읍 새마을금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늘 한 발을 내딛고 있는 정읍 새마을금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정읍새마을금고는?

정읍 새마을금고는 1980년 3월 창립 이후, 37년 동안 꾸준히 지역 사회와 더불어 걸어왔다. 1997년 자산 500억 원, 2011년에는 자산 1061억 원을 달성했다.
이후, 복지투자사업과 태양광 발전 사업을 개시하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정읍 푸드판매장 사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복지 투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지난해 자산 1773억 원, 대출 1380억 원을 달성한 후, 10월 현재 자산 1898억 원을, 공제유효계약을 2000억 원을 달성했다. 10월 말 정읍새마을금고는 2만 598명의 회원과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정읍새마을금고는 자산 1900억 원과 대출 1500억 원으로 전북 서남권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성실하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실적도 인정받았다. 지난 1993년 새마을금고연합회 표창장과 1997년 선진금고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지난 1996년에는 생명공제 100억 달성 표창과 2003년에는 전북도지사 감사패를, 지난 2011년에는 1500억 달성 표창을 받았다.

▲정읍새마을금고의 ‘나눔’

정읍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복지투자사업부터 모금 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좀도리 운동 모금 및 기부를 1000만 원 상당씩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지난 2013년 10월부터 MG정읍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MG정읍푸드는 김치, 젓갈 제조공장으로 100%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제조하며 HACCP인증업체로 정읍지역 지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샘고을김치’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홍보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MG정읍푸드는 지난 2012년에 정읍 북면3산단에 자리를 잡고 식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필하고 택배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 유통되고 있다.
MG정읍푸드판매장은 지난 2013년에 정읍새마을금고 본점 3층에 개장해 각종 우리 농?수산물 및 공산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특징이다.
정읍 시청과 손을 잡고 매년 소외계층에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매년 12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1년에 2번에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사회 나눔 활동 중 하나.
회원들과 진행하는 정읍 MG산악회는 1년에 5회 정읍지역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 창설 이래 올해 11월까지 23차까지 진행했고, 1만 7539명이 참여했다.

▲앞으로의 ‘정읍새마을금고’

정읍새마을금고의 2017년은 특별했다. 자산 1900억 여 원을 달성하고, 올해 11월에는 생명공제유효계약고 2000억 달성하는 기념행사도 가졌다.
이처럼 정읍새마을금고가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임, 직원 모두가 단결해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
더욱이 김적우 이사장 취임 이후 회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회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금고와 회원이 좀 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던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이와 함께 이사 및 감사를 구성원으로 하는 7개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각각의 위원회에서 금고 사업에서 필요한 사항을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해 투명 경영을 하고 있다.
김적우 정읍새마을금고 이사장은 “35년 전 정읍새마을금고에 이사장으로 일하며 회원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초유의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100% 국내산 재료에 엄선해 생산된 제품을 전국에 공급하고 지역사회 인원을 고용한 MG정읍푸드와 MG정읍푸드판매장을 개장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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