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친척의 차량을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A씨(41)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전주시내 한 스크린 골프장 주차장에서 친척인 B씨(42)의 차량 창문을 둔기로 부수고 안에 있던 8600만 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평소 차량에 다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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