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보건소, 금연캠페인 모습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등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펼쳐온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전역과 한성호텔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품격있는 관광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시민 인식도 개선되면서 흡연 관련 민원이 지난해보다 약 80%가 감소했다.
또 유개 버스승강장과 택시 승차대,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경계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경숙 소장은 "모두의 건강한 삶의 위한 금연정책과 간접흡연 예방정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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