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진행한 ‘정의의 응가맨과 컬러푸드’ 인형극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종곤)는 지난 12일 군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화려한 레이저 쇼로 어린이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작한 인형극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편식예방교육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또한 친근한 케릭터의 노래와 율동, 주제에 맞춰 꾸며진 무대로 인해 어린이의 웃음소리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어린이인형극은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칫솔질 등 유아기 때 꼭 필요한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종곤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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