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기관표창을 비롯해 주요평가에 분야별 고른 수상과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당초 목표를 크게 뛰어넘은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장수~임실 국도13호선 건설, 동화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확정해 전년보다 국도비 225억원을 증가시켰다.

또한 역대 최대규모인 51건 2,2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또한 특별교부세도 장수농공단지 취업정보센터 건립, 방화2교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등 6개사업 22억원을 확보해 주민안전과 편익을 더욱 증진하게 됐다.

기관표창 등 수상분야에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장려상 (행정안전부), 2017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2017년 전라북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상 등 행정운영, 주민 삶의 질 향상, 복지, 농·축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총29개를 수상하여 1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최용득 군수는 “2년 연속 국가예산 2,000억원대를 달성하여 장수군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더욱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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