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의 기술거래기관에서는 지난 12일 전북생진원의 공공기술 이전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간기술거래 전문기관인 한국기술거래사회 수석 부회장 (주)GTTB 박용선 대표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김시한 선임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 기술 사업화 성공사례 및 기술금융 지원 프로세스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온누리 친환경 영농조합 장연규 이사는 “이전기술 사업화를 위해 제품 설비구축을 하는데 있어 자금이 필요한 현 시점에 기술금융에 대한 사례와 전문가 연계를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 상반기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특구본부의 지원 사업을 연계하면 제품출시 및 사업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이전 사업화를 전담하고 있는 산업화연구팀 이승제 팀장은 “진흥원의 핵심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체의 기술 정착 및 사업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기술사업화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체 성장에 견인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