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이)는 지난 12일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17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인정을 베풀어 같이 사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원 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고추장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김부각 등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0여 세대에 반찬을 전달했다.

김옥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장수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행사 참여로 군민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