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에서는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세부 지원사업인 IP디딤돌(IP창업존) 3차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IP디딤돌 프로그램 수혜자 및 IP창업ZONE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략 수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유관기관 창업 연계 지원 등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담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박상완 변리사의 ‘IP창업 마케팅 지원과 유통판로 다각화 전략’, JSC 박정순 대표의 ‘IP창업 성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업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북지식재산센터의 IP디딤돌 프로그램으로 권리화를 지원받은 아이디어가 창업 및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전북지식재산센터 정승원 센터장은 “IP디딤돌은 지역의 발명가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권리화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창업 및 사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창업초기부터 지재권에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창업초기 기업의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관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창업존 교육 후 발굴 된 아이디어 및 IP디딤돌을 통해 신청된 아이디어들 중에 우수하고 특허로 권리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하고, 기관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약250여건의 아이디어 상담을 통해 60건의 권리화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중에 13명이 창업해 아이디어 및 기술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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