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득 장수군수는 설해대책기간인 11일 장수군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 설해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로관리원들과 제설차량 운전원들을 격려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자재보관창고 1동, 관리사 1동을 신축, 관내도로 170개 노선 709km구간에 겨울철 설해대책을 위해 제설제 2,400톤, 제설장비 89대, 인원 117명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15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설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안전운행을 위해 스노우 타이어 교체 등 월동 장비를 차량에 비치할 것을 지속 홍보하고, 구호·구난 및 교통통제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용득 군수는 신축한 자재창고 및 제설방비 보관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폭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올 겨울에도 설해 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