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선도기업 최고경영자와 유관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이 7일 전주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 선도기업 및 유공자 표창과 선도기업 분석경진대회 우승팀 발표, 음악콘서트 초청강연, 지원성과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은 5년 평균 40%의 매출성장과 34%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세창스틸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해야 받을 수 있는 세계 일류상품 지정을 통한 기술력 신장에 기여해 상을 수상했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 및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애로 기술해결, 마케팅, 컨설팅, 구인활동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잘 성장한 기업 하나가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며 “지역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전북 선도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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