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가 7일 ‘2017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익산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종목단체장을 비롯 원로 및 임원, 전국체전 서포터즈, 전국체전 선수단 및 장애인체전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이날 지난 1년간 익산체육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감상과 체육유공자 시상을 진행하고, 내년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며 하나 되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익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패, 공로패, 지도상, 우수선수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하고, 우수단체에는 ‘단체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이리공업고등학교 박수진 선수와 장애인체육협회 임준범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체육회장은 “익산시 체육발전을 이끌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체육회 임직원과 생활체육인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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