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순창군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김삼순)는 지난 6일 순창 교육청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순창군 여성단체협희 회원과 군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는 하교하는 학생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스티커를 나눠주며 디지털 성범죄의 문제점을 알렸다.

또, 몰카 영상은 단순한 영상물이 아닌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범죄 영상’이라는 인식 제고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호소했다.

김삼순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예방 등 ‘성폭력 없는 안전한 순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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