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회장 황원일)가 7일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익산궁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 황원일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20여명과 익산궁동초등학교 박정례 교장, 서동리 생활부장교사와 회장단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상처받는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리우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홍보물품을 받으면서, 학생들도 캠페인에 같이 동참했으며, 학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짐과 함께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황원일 회장은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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