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남원교육대상은 남원중학교 공강남 교사와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이진선 교사에게 돌아갔다.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수)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는 7일 공강남·이진선 두 교사에게 2017년도 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강남 교사는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으로 학생교육과 지도에 전념했으며, 특히 인성인권부장으로 근무하며 학교폭력 근절과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이진선 교사는 학생이 행복한 남원교육 실천에 열과 성을 쏟았으며, 수업모형 개선 및 학생중심의 활동, 교육활동내용의 생활기록부 기재를 통한 교육효과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남원교육지원청과 수곡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남원교육에 헌신한 교사에게 매년 남원교육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곡장학회는 남원교육대상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