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7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기부로 모금된 사랑의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3,300장(200만원상당)을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익산‧전주‧군산‧남원 등 전북지역 총 11개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북본부 사회봉사단 20여명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미처 연탄을 구입하지 못한 저소득 가구(익산시 남중동)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연탄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훈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