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가 동절기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군장에너지는 소룡동과 미성동에 총 210통의 김장김치(8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겨울나기 나눔 행사는 ㈜군장에너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구좌당 1004원씩 기부)’을 통해 모아진 금액과 회사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에 상응하는 동일한 금액을 후원해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박준영 ㈜군장에너지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겨울에 작은 것이지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장에너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솔선수범해 사회공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15년을 한결같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온 ㈜신영목재(대표이사 김종환)도 지난 5일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경제가 어렵지만 나눔실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군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박민정)는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치료 지원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750만원을 쾌척했다.

군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의 수익금과 각 유치원에서 모금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박민정 사립유치원연합회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자라나는 아동들 중에 소아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600kg(4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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