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017년 물드림 캠프’가   지난달 30일 순창군 구림중학교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물드림 캠프’는 과학기술 기반의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창의 인재양성 교육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는 K-water직원이 직접 강사가 돼 시설물 견학안내와 학생들을 지도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과학 실험으로 물 관련 과학적 지식체험 ▲정수장 및 댐시설물 견학을 통한 수돗물의 생산과정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 등이었다.
 K-water 물드림 캠프 담당자는 “우리의 물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기부,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물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년 물드림 캠프’는 전북지역 23개 초·중학교 74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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