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간호학과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전북 웰다잉 교육장에서 ‘세대별 웰다잉’ 교육이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사)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진행하는 웰다잉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시행, 그동안 총 700여명의 넘는 도민들이 웰다잉 교육장을 다녀갔다.
 이번 웰다잉 교육은 웰다잉 홍보인식교육, 세대별 웰다잉 교육과 입관체험,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대별 웰다잉 교육에서는 사전의료의향서작성법과 유언장 작성시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해 급작스럽게 다가올 죽음에 미리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다.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장우철 센터장은 “전북 웰다잉 사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후회 없는 계획을 세워 자살률을 감소하고, 행복지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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