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오는 1일 저녁 7시30분 연지홀에서 발레 공연 아빠가 들려주는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공연은 우아한 몸짓의 ’청미르 발레단‘이 선사하는 해설이 있는 스토리 발레.
  청미르 발레단은 2008년 이해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발레가 얼마나 우리 일상에서 친숙하고 즐거울 수 있는지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창단했다.
  우리 전통이야기인 심청, 콩쥐팥쥐 등을 무용으로 재해석하고,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작품에 해설을 같이 해 관객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갔다.
  또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중 하나인 ’새터민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맡아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발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다. 독일의 작가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각색한 것.
  장우성 연출(중앙대예술대학원), 김지권(호두까기 왕자), Miki Shinohara(클라라), 허욱(드롯셀마이어), 한설화(프릿츠) 등이 출연한다.
  가격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문의 063)270-8000.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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