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 전북본부) 기업인력애로센터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중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올 4월 설치돼 현재까지 28개 구인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총 39명의 지역 우수인력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중소기업 입장에서 인력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다.

구인구직 매칭은 중소기업이 신청하거나 중소기업 지원사업 실태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인력수요를 특성화고, 전문대 대학 등 인력 양성 기관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이뤄진다.

김형수 중진공 본부장은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연구요원 제도 활용 및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전북본부 기업인력애로센터(210-9926)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best7@sbc.or.kr)로 접수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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