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1일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부안해양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지역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지역 4개소(성모병원, 혜성병원, 21세기병원, 고창종합병원)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맺어 해양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수난구조 활동으로 해양안전 확보에 힘쓰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제고하고 민간구조세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해양구조대원증’을 소지한 164명(변산파출소 104명, 위도파출소 23명, 고창파출소 37명)과 배우자들은 지정병원에 내원할 경우 내부지침에 따라 양질의 병원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해양안전을 위해 힘쓰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건강지킴이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 박상식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국민을 위해 같이 헌신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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