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8 나눔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남원시 1호 기부자의 전달식이 21일 남원시장실에서 진행됐다.

1호 기부자는 김숙희 법사랑 남원지구협의회장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5년동안 1억 기부를 약정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법사랑 남원지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비행청소년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앞장서는 등 청소년 문제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회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 나눔을 직접 실천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