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16일 포항 진지발생으로 일주일 연장되어 오는 23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교통관리계는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시험일이 연장되어 더 힘들었던 수험생을 위해 임실터미널 앞에서 시험장까지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 ‘수험생 태워주기’와 시험장 진입로 등 주변도로 교통관리, 시험장 주변 소음유지 등 수능특별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으로 당일 교통혼잡 방지 및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호 서장은 “시험일 연장으로 인해 더욱 힘든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경찰이 나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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