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7일 본청(전주 혁신도시) 오디토리움에서 학술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농산업분야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촌지도사업을 통한 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한국농촌지도학회, 녹색리더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회원 및 전국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농촌지도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방안(한국농수산대학교 이민수 교수)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김종안 전무)에 대한 주제발표와 ▲청년 농업인 창업·협업사례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 ▲4차 산업혁명시대와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변화에 대한 지정발표로 진행된다.
라승용 농진청장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젊고 역량있는 인력이 농촌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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