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문화누리카드 문화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완주군 이서면을 시작으로 10일과 13일에는 각각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에서, 15일에는 고창생활문화센터에서 16일에는 익산에서 ‘문화누리카드 문화장터’가 열렸다.
  ‘문화누리카드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찾아가는 장터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를 모르거나 활동상의 제약으로 가맹점을 이용하기 힘든 대상자가 많은 지역에서 여는 수요자 중심의 장터다. 일반 장터와는 달리 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공예품을 판매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지참하여 해당지역의 장터로 오면 된다. 1만 5,000 원 이상 구매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증정한다.
  ‘문화누리카드 문화장터’는 이달 말까지 전라북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17일에는 익산 부송동, 20~24일까지 5일 동안은 전주(평화2동주민센터, 인후1동주민센터, 효자3동주민센터, 서신동주민센터, 송천2동주민센터), 27~28일에는 김제에서 각각 문화장터가 열린다.
  문화누리카드는 이달 말 발급이 종료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을 해야 하며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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