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6일과 17일 2일간 올 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기술보급 시범 및 실증사업을 최종 점검하는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보급 현장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올해에에 추진한 시범․실증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를 통해 올해 추진되었던 전체 30개 사업에 대한 평가 자료를 공유하고 사업별 우수성, 미흡함 등 집중 토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16개소 관내 우수사업장 현장 방문으로 우수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시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평가를 통해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어 농가 반응도 좋다”며, “문제점, 개선방안 등 면밀히 평가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현장 종합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농가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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