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주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특강, 부안단지 입주연구기관 견학,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체험학습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 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진로체험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꿈나무를 육성하는 것이다.

 전북TP의 강신재 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은 도내지역뿐만 아니라 도외지역까지 포함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8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1회를 추가해 총 9회까지 진행된다. 현재 7회차까지 진행됐으며,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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