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5일 진안군 안천면(면장 정홍기)에서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의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릴레이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1960~70년대 사회상을 담은 추억속의 우체국 역사사진과 예쁜 우편함 사진 등 우체국문화 사진작품을 감상했으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에게 편지 쓰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최근 시골과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편지쓰기를 통해 시골마을에 온기와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며 “앞으로 도내 시·군 시골마을을 찾아 편지쓰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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