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기업지원을 통한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경제 유관기관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 및 호남연수원(연수원장 최명선), 전북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민)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5일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은 6차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 공동 개최,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현장 코칭 및 6차산업 스타트업스쿨 연수 프로그램 운영, 정책자금 및 수출이번 특가전에는 장수 움채, 진안부귀농협 등 도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의 김장 준비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타 지자체의 6차산업 지원기관과도 협업해 위탁생산설비와 장소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전북지역의 유휴 인프라를 제공하는 생산협업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전북본부 김형수 본부장은 “전북도는 국내 최대의 농업지대와 인구 대비 전국 최고의 사회적 기업 보유, 많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성공 모델 등으로 6차산업과 사회적경제가 구현되기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며 “이번 협약은 전북도가 6차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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