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이하 ‘센터’)가 삼우중학교(교장 정택주) 학생들과 ‘떠나자 저 멀리 이제부터 발맞추기 프로젝트’ 현장실행을 15일 진행했다.

이서 혁신도시 일원에서 삼우중 2학년 26명과 함께한 현장실행은 12회차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들이 실행할 미션을 스스로 계획하고 조정, 합의해 실행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농수산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말산업과 권수현 교관)에게 “그만하고 싶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며 설레기도 했다”면서 “다시 한 번 하게 된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담당선생님(김희경)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기획하고 논의하며 합의에 이른 것을 실천하는 경험을 일상에서 적용해 보기 바란다”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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