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대학원 BIN융합공학과)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 9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낙점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사회 구축과 관련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인 3020에 맞추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20%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분야, 특히 수소 연료전지가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과 국가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수소 에너지 분야 국내 대표 학회로 1989년 7월 ‘한국수소에너지학회’로 창립 후 2002년 지금의 학회명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지>를 펴내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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