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산학협력단이 농촌진흥청 어린이집 재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어린이집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전북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이번 재위탁이 우석대학교 보육인프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발표와 서류평가를 거쳐 5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재위탁 운영기관으로 농촌진흥청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우석대학교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어린이집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영유아보육법 등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어린이집을 성실하게 운영해왔다.

이우금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영·유아 돌봄으로 특화된 우석대학교는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영유아지원인재양성사업단을 운영, 아동 전문 교수진 및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NPS 국민연금공단 어린이집,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어린이집,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등을 직영·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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