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숲 탐험대’ 일환으로 전당은 매월 중고등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단순한 공연관람에서 벗어나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별히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 관람 작품은 12월 3일 오후 2시 모악당에서 진행될 ‘뮤지컬 캣츠’다.
  ‘캣츠’를 관람하기 전 사전교육으로 2일과 공연 전 뮤지컬 제작과정, 공연관람 예절, 장면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뮤지컬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그동안 수능을 준비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 60명이며, 기초수급가구 등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한다.
  접수는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유선으로 신청(063-270-7841, 7875)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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