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85%로 확대

김수현 기자l승인2017.11.15l11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남원시가 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의 지원율을 85%로 대폭 상향시켜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하하기로 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국비 50%와 도비 15%에 이어, 시비 지원액을 기존 15%에서 20%로 확대 지원키로 하면서 농가들은 15%의 자부담만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급변하는 기후 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시비 지원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한 끝에 2018년부터 5%인상안을 적용키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벼의 경우 1ha(3000평)당 평균 순 보험료 14만500원 중 농가는 2만1075원만 부담하면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재해보험료 지원 확대 결정으로 벼 재배농가는 평균 2만2000원, 사과 재배농가는 24만2450원의 보험료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

한편 남원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2014년 314ha에서 올해 10월에는 5921ha로 무려 18배 가량 증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업인들이 이상기후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협과 긴밀히 협조해 시기를 놓쳐 가입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ksh535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7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