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부녀회는 15일 회현농협 앞에서 부녀회원, 회현농협 직원, 면사무소 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이 후원한 가운데 부녀회원들이 농협인근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배추와 채소로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세대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혁 회현면장은 “훈훈한 이웃 사랑 전달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작지만 정성스러운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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