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창군 공무원 한마음 단합대회'가 지난 14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직원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는 본 대회는 각종 체육행사와 오락경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15일 군은 공직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함께 만드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의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군의원, 강대웅 행정동우회장, 유관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경기는 모양성, 방장산, 동백꽃, 선운산 등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철인 3종 경기와 협동축구, 배구 등 체육행사와 지네발 릴레이, 판 뒤집기, 협동제기차기 등 다양한 오락경기가 이어졌다.

박우정 군수는 “군정 최일선에서 당면 업무와 국가예산 확보, AI와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등 묵묵히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창군 공직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만큼은 바쁜 일과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화합과 우정을 다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고창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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