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자연장 설명회’를 전주 승화원에서 14일 개최했다.
공단은 이날 김제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화원에서 화장과 납골, 효자자연장 등에 대한 설명과 봉안당 및 봉안원 현장방문 등 친자연적 장묘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승화원은 이번 순회설명회와 더불어 자연장 등 장사시설에 대한 견학 신청을 지속적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연장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고,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직접 접할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장묘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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