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황휘연) 하반기 자문회의가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형평성제고를 위해 재산과 자동차보험료 비중을 나추는 등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한 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지원대책이 보고됐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 관련 건강보험 급여에서 종별 왜래 본인부담률 20%인하, 다태아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상향 조정 등에 내용을 설명했다.

황휘연 지사장은 “장기요양 공공서비스 대상 등 2016년 정부경영평가에서 2년연속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경영선진화를 통한 국민편익 증진과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최고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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