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11대 김태경 회장이 취임했다.
전북도회는 13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내외빈 및 전문건설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호영 전북도의회 부의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중앙회장, 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의 정책적 배려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축사에서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있어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을 확대하고, 전문건설업체들이 하도급 참여 과정에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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